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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공부] 자산은 과거 언제 팔았어야 가장 이득일까? 본문

진정한 투자/[자산 공부]

[자산 공부] 자산은 과거 언제 팔았어야 가장 이득일까?

Just do it_ 2022. 12.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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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은 언제 팔았어야 가장 이득이었을까요? 만약 자신이 1970년대 강남에 노른자 땅을 가지고 있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언제 팔았어야 가장 큰 이익을 취했을까요? 1980년대? 아니면 1997년 IMF가 터졌을 때? 2008년 금융위기 때? 2020년 팬데믹이 터졌을 때?

▶ 미래 가치가 훌륭한 자산은 언제 팔았던 손해입니다

정답은 언제 팔았든 손해입니다.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해 훌륭한 자산은 계속해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만약 1970년대 강남에 땅을 샀다면 지금까지도 팔았으면 안 됐고 앞으로도 팔 이유가 없습니다. 이건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 망가져서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이상 팔 필요가 없습니다.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를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필립 피셔는 모토로라를 돌아가실 때까지 가지고 계셨고, 수익률이 대략 2,500배였습니다. 아마 필립 피셔가 살아있었다면 과거에 팔았을 것입니다. 모토로라의 기업 가치가 과거에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살아 계실 때는 기업 가치가 훼손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기업이 성장 중이었기 때문에 팔지 않으셨습니다. 즉, 미래 가치가 훌륭하고 성장하는 자산은 과거 언제 팔았어도 손해라는 이야기입니다.

 

애플은 예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애플은 현재 전 세계 시가 총액 1위 기업입니다. 애플을 20년 전에 투자했다면 700배의 수익을 거두었을 것입니다. 그럼 애플을 언제 팔았어야 할까요? 애플은 퍼스널 컴퓨터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성장이 꺾일 때쯤 맥북이라는 노트북으로 성장 곡선을 다시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통해 휴대용 음악 시장으로 한 번 더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2008년 미래를 뒤흔든 아이폰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IOS 스마트폰 생태계를 바탕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 워치, 에어팟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애플 생태계로 매료시켰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은 팔 이유가 없습니다. 투자하는 동안 기업의 성장이 끝나거나, 펀더멘탈이 훼손되었다면 팔았어야 하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을 팔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700배가 올랐습니다. 2022년 현재의 애플은 성장주보다는 성숙 성장주와 가치주의 영역으로 들어갔습니다. 매년 성장률이 5~7%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애플 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없다면 아마 코카콜라와 같은 가치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미래 가치가 훌륭한 자산, 성장을 이어가는 자산은 과거 언제 팔았어도 손해입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미래 가치가 훌륭한 좋은 자산을 찾았다면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2가지입니다. 미래에도 계속해서 훌륭한 자산인지 기업을 모니터링하는 일과 자신의 인생 계획을 바탕으로 자본(현금)을 운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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